추신수, 9회초 극적인 솔로포 터뜨려…30일만에 시즌 7호

입력 2014-06-22 13:52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극적인 동점 솔로포로 위기에 빠진 팀을 구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2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상대 마무리 케빈 젭슨의 시속 154㎞짜리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는 비거리 131m의 솔로 홈런을 쳤다.

5월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30일 만에 나온 추신수의 시즌 7호 홈런이었다.

1회초 1사 3루에서 2루 땅볼로 선취 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9회 솔로 아치를 치며 이날 텍사스가 정규 이닝 동안 얻은 2점을 모두 책임졌다.

에인절스가 9회말 득점을 올리지 못해 양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