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와 푸르지오 '찰떡궁합', 양주·김포서 전타입 청약 마감

입력 2014-06-22 10:29
양주신도시 푸르지오,785건 접수로 평균 1.41 대 1…최고 2.38 대 1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 521건 접수로 평균 2.15 대 1…최고 4.0 대 1


[김하나 기자]대우건설이 수도권 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들의 청약성적이 호조를 나타냈다.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양주신도시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대우건설의 두 곳의 사업장이 청약결과 모두 순위내 마감됐다.

22일 금융경제원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청약결과 1차분 556가구(총 1862가구)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554가구의 일반분양 청약결과 평균 1.41 대 1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을 2.38 대 1을 나타냈다.

또한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한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도 총 242가구 분양에 평균 2.15 대 1, 최고 4.0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양주신도시의 핵심지역인 시범단지 내에서도 가장 노른자위로 평가된다.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1~29층 18개동, 총 1862가구의 초대형 단지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58㎡ 타입으로 구성되어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556가구가 1차로 분양됐다. 오는 9월 2차분 562가구, 나머지 744가구는 2016년에 분양될 예정이다.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도 전용면적 67㎡ 60가구, 84㎡ 182가구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지하 1층, 지상 7~13층 5개동, 총 242가구 규모다. 김포한강신도시 Ac-19블록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김포도시철도 운양역(가칭, 2018년 개통 예정)이 들어서는 초역세권 부지로 지역내 관심이 높았던 곳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두 곳 모두 2기 신도시 내에서도 교통, 교육, 중심상업지역 이용 등이 편리한 핵심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며 "지역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분양문의(1800-0086)/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 분양문의( 1577-8942)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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