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하락 마감했다.
20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4.00포인트(1.54%) 떨어진 256.5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동시에 매물을 투하하면서 지수 약세의 원인이 됐다.
외국인은 장중 내내 매도세를 강화하며 1만2148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665계약, 3456계약 매수우위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414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787억원 순매도로 엇갈리며 전체 373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지수선물 거래량은 13만6586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11만2123계약으로 전날보다 1만3436계약 증가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1.19포인트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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