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부터 내려오는 전통음식 떡갈비란, 갈빗살을 다져서 양념한 후 갈비뼈에 얹어 구워낸 음식을 말한다.
풍부한 고기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사랑받는 떡갈비는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떡갈비의 재료가 수상하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는 떡갈비? 실태가 공개된다.
떡갈비 전문점을 취재한 결과, 판매하고 있는 떡갈비의 모양과 맛, 재료 모두 제각각이었다.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섞어 '갈비 맛 합성착향료'로 맛을 낸 고기 덩어리, 갈빗살은 커녕 부위도 알 수없는 잡육과 소기름을 섞어 만든 것들 모두 '떡갈비'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떡갈비에 갈비가 들어가야 하는 건 당연한 이치, 하지만 전통 음식 떡갈비가 너무도 무색하게 변해 버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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