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드는 의료비, 의료실비보험으로 확 낮추자!

입력 2014-06-20 10:00

사람이 평생 아프지도, 다치지도 않는 경우는 거의 없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그런 현상은 더욱 심해지는데, 때문에 한 사람이 평생 지출하게 되는 의료비는 일억 원 이상이라고 한다.

이렇게 발생하는 의료비를 그대로 지출한다면 가계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의료실비보험으로 덧없이 드는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것이 좋다. 의료실비보험이란 실제 지불한 의료비의 일부를 되돌려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실용적인 상품이다.

작년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했던 직장인 Y씨는 평소 운동을 좋아했고, 주말에도 평소와 같이 하이킹을 하러 나갔다. 그러다 실수로 넘어지게 되었고 왼쪽 다리를 골절하게 되었다.

입원하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많이 다쳤기 때문에 깁스까지 하게 되었고 의료비도 515,500원이나 지출하게 되었다. 정말 다행히 Y씨는 작년에 든 의료실비보험으로 실비보장 284,600원과 기타 보장으로 총 584,600원을 보장받았고 그 덕에 지출을 막을 수 있었다.

이렇게 미리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해두면 갑작스런 의료비 지출에 대비할 수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실비와 선택특약을 함께 가입하는 경우 그 효과는 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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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보장은 바로 실비로 질병, 상해 구분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입원 치료 시 의료비의 10~20%외 나머지를 보장받을 수 있고 외래 진료 시 약제비까지 공제금액(의원 만원, 병원 만5천원, 종합전문병원 2만원) 차감 후 보장이 가능하다. 더불어 CT등의 검사나 한방병원, 치과까지도 보장 범위에 들어가 더욱 효용이 크다.

이런 의료실비보험은 연령대가 낮을수록 보험료가 저렴하며, 건강상의 이상이 있었거나, 현재 있다면 보험 가입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최대한 일찍 가입해 두는 것이 유리한 상품이다. 하지만 여러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할 수 없기 때문에 가입 전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할 때는 환급이 없는 순수 보장형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 편이다. 적립보험료가 없어 부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환급 받는 금액도 은행이자에 비해 크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환급은 만기 시에 받을 수 있는데 대부분 100세 만기로 가입하기 때문에 효과를 크게 볼 수 없다.

단순실비보험으로 가입할지라도 보험마다 면책사유와 가격 등에 차이가 있으므로 비교해보고 가입해야 하며, 선택특약을 가입할 때는 전문 설계를 받아보는 것이 유리하다. 의료실비보험 마다 주력하는 보장이 다르고 같아 보여도 조금씩 다른 보장을 제공하므로 비교할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MG손해보험, LIG손해보험 등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에서 여러 상품을 꼼꼼하게 알아보고 가장 유리한 상품을 비교추천 받아 가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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