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 대부분 상승…日 닛케이 1.62%↑

입력 2014-06-19 11:33
[ 이지현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상승했다.

19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44.43포인트(1.62%) 상승한 1만5360.2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발표된 이후 미국 증시에 불어든 '훈풍'이 아시아 증시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는 미 중앙은행(Fed) FOMC의 낙관적인 경기전망과 초저금리 기조 유지에 힘입어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 예상대로 자산매입 규모를 월 450억 달러에서 350억 달러로 100억 달러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닛 옐런 Fed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경제활동이 고용시장의 회복을 이끌 정도로 강하다"며 "필요할 때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전 11시13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0.16엔(0.16%) 떨어진 102.05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엇갈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8.18포인트(0.40%) 떨어진 2047.33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27.4포인트(0.12%) 오른 2만3209.12를 보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현재 8.16포인트(0.09%) 오른 9288.09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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