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세종시에서 '셰어하우스'로 사는 법' 등

입력 2014-06-1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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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셰어하우스’로 사는 법

세종시 공무원들 사이에 집을 공유하는 ‘셰어하우스’가 인기. 방 3개짜리 아파트를 셋이 함께 쓰는 방식. 청소 등의 문제로 언짢을 때도 많다고. 18일 아침엔 월드컵 경기 지켜보다가 골이 터지자 얼싸안고 좋아했고 타 부처 국장이 가깝게 느껴졌다고. 모 과장은 ‘치맥’을 쏘는 센스까지.

여름 날씨 누구한테 물어야 정확할까?

“올여름 덥나요?” 이런 질문을 누구한테 해야 가장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을까? 전력 수요를 잘못 예측했다간 옷 벗고 목 날아가기 십상인 곳이 정답. 지난해 ‘전력대란’이 지금도 악몽으로 회자되는 곳. 바로 전력거래소와 한국전력 및 자회사들. 올여름엔 그리 덥지 않을 거라는데.

광화문에 컨테이너 쌓은 것 같은 건물

서울 광화문에 컨테이너 또는 레고 블록을 두 줄로 쌓은 것 같은 건물이 10월께 완공될 예정. 종로1가 교보문고 뒤편에 들어서는 D타워. 대림산업이 짓고 있는 이 건물은 디자인이 독특해 눈길을 끌 듯.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로 레드닷어워드를 수상한 조수용 JOH 대표가 참여했다고.

화장품 4위 업체, 구원파 연루설로 곤욕

생산액 기준 화장품 1, 2위 업체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라는 것은 누구나 짐작할 터. 3위는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 특이한 건 그 다음. 직접판매업체 ‘애터미’가 지난해 생산액 1565억원으로 단숨에 4위까지 진입. ‘구원파 연루설’이 돌자 회사 대표가 나서 부인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