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치 못한 의료비 지출, 의료실비보험 비교추천으로 해결하자

입력 2014-06-18 13:21

의료실비보험에 대해서 상당수의 사람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가입하는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보장이 매우 실용적으로 실제 가입자가 사용한 의료비에 대해서 80% 또는 90%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심지어 통원의료비와 처방조제비까지도 보장이 가능하여 보험금지급이 가장 많은 보험으로 꼽히고 있다.

심지어 다른 보장을 추가하여 종합보험으로 활용할 수도 있어 몇 년 동안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한 사람들은 상당히 많이 있다. 하지만 모든 가입자들이 의료실비보험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아니다.

5년 동안 의료실비보험을 유지하는 경우는 48.5%, 10년은 14.7% 수준으로 생각보다 조기 해지율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다방면에서 보장받을 수 있어 꼭 필요한 보험으로 손꼽히는 의료실비보험, 대체 왜 해지율이 높은 걸까?

그 이유는 바로 정보 부족에 있다. 의료실비보험에 대해 잘 알아보지 않고 그냥 설계사가 말하는 대로만 가입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상품이 아닌 경우도 있고, 보장을 다 갱신형으로 가입하여 보험료 인상 때문에 해지하는 경우도 있다.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데 꼭 필요한 의료실비보험은 보험사마다, 설계마다 다르게 가입되기 때문에 사이트의 추천 설계만으로는 만족스러운 가입을 할 수 없다. 제대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주의사항을 먼저 살핀 뒤 전문 설계사와 상담, 비교추천 받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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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실비보험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가입가능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만약 과거에 건강상의 문제가 있었다거나 현재 이상이 있다면 가입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먼저 확인해봐야 한다.

의료실비보험은 본인이 부담한 의료비용에 대해서 보장을 제공하는데, 이때 본인 부담금을 선택해야 한다. 10%, 20% 중 본인부담금을 선택하면 그 나머지 금액을 5000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의료실비보험은 중복보장 되지 않는 상품으로 하나의 상품만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 반면 실비 외의 다른 수술비, 진단비 등 건강 보장의 경우 중복보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력이나 고위험 질병에 대해서는 집중보장 설계 하는 것이 좋다.

의료실비보험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보장의 경우 실비보장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비갱신형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만기 환급을 받기 보다는 순수보장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부담을 더 덜 수가 있다.

의료실비보험은 통원치료나 처방조제비까지 보장이 가능한 상품이기 때문에 보장지급횟수가 많은 상품이다. 때문에 보험금을 빨리 지급해주는 보험사가 유리하다.

의료실비보험은 비슷해 보여도 생각보다 가격과 세세한 보장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에 철저한 비교추천이 필요하다.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LIG,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삼성화재, MG손해보험 등 다양한 보험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의료실비보험 가운데 자신에게 적절한 상품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혼자서 자세하게 보장내용, 가격 등 모든 내용을 비교하기란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해서는 비교사이트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전문 설계사가 각 보험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가입자에게 필요한 설계를 보여주기 때문에 더 현명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이름, 전화번호, 생일 정도의 간단한 정보로도 의료실비보험 맞춤 설계를 받을 수 있으며 간단한 비교견적을 메일로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사이트 이용자가 더 늘어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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