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우즈베키스탄에서 카자흐스탄으로 이동

입력 2014-06-18 06:43

중앙아시아 3국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우즈베키스탄 일정을 마무리하고 두 번째 국빈 방문지인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한다.

전날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가스개발 협력과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심화 등을 골자로 한 공동선언을 채택한 박 대통령은 이날 중앙아시아 사막의 복판에 위치한 고도(古都)로 실크로드의 심장으로 불리며 유라시아 교류사의 중심지인 사마르칸트를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마지막 일정인 사마르칸트 방문에서 주정부 주최 오찬에 참석하고 유적지를 시찰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