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안정환이 아르헨티나와 보스니아의 경기에서 어록을 남겼다.6월16일 오전 2014 브라질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경기에서 안정환은 라보나킥을 ‘꽈배기킥’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안정환은 “라보나킥이라고도 얘기하는데요. 저는 꽈배기 킥이라고 항상 얘기거든요. 다리를 꽈서 하거든요. 원래 꽈배기 킥은 수비 진영에서 하면 안 됩니다. 축구를 잘 아는 사람도 이 방송을 듣겠지만 모르는 분도 듣기 때문에요. 쉽게 설명을 해야 됩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자 지금 보시면 디마리아 선수가 꽈배기 패스 하지 않았습니까? 꽈배기 패스는 공격진에서 하는 겁니다. 보십시오. 정확성도 떨어지고 자기가 자기 발에 걸려서 넘어질 수 있어요”라고 설명했다.그는 “저도 그런 적 많거든요. 위험 지역에서는 저런 몹쓸 짓을 하면 안 됩니다. 저런 경우에 만약에 수비진에서 꽈배기 패스하다가 실수하면 제가 감독이면 다음 경기 안 씁니다”라고 라로나킥을 새롭게 해석했다.안정환 라보나킥 언급에 네티즌들은 “안정환 라보나킥 해석 대박이네” “안정환 라보나킥 진짜 매력 터져” “안정환 라보나킥 완전 꽈배킥이 맞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라보나킥이란 디딤축이 되는 다리의 뒤로 다른 발을 돌려 X자로 꼬면서 발등이나 발 끝, 뒤꿈치 등으로 공을 차는 고난도 기술이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인터뷰]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우울한 청춘 ▶ [w기자까톡] “아픈 과거, 이제 그만” 주지훈-정하은 편 ▶ [w위클리] 서인국, tvN 고등학생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 [TV는 리뷰를 싣고] ‘참 좋은 시절’ 윤여정 “당신도 여자고 엄마였죠” ▶ [w결정적한방] 이효리의 ‘모순덩어리 삶’ 고백부터 쌈디의 ‘말장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