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산업(대표 최은상)이 최근 서울 휘경여자중ㆍ고등학교 건산홀에서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우수사원과 장기근속사원, 우수거래처는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특히 지난달 경기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사고 현장에서 탈출하지 못하던 70대 노인을 구해 화제를 낳았던 오영석 과장이 우수사원상을 수상했다. 임직원의 친목 도모를 위한 체육대회가 진행돼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최준명 요진건설산업 회장은 “요진의 기업철학은 보다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최근 한 직원의 의로운 일로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고 직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매우 뿌듯하다”고 밝혔다. 그는 “요진건설이 불혹의 나이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앞으로도 사람이 살기에 가장 아름다운 공간을 창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76년 설립된 요진건설은 요진개발, 요진자산관리와 같은 건설 계열사는 물론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 요진건설 여자프로 골프단 등을 보유하고 있다. 창업주인 최 회장은 동대문 휘경여중ㆍ여고 이사장과 한국 보육원 이사장까지 겸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