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온두라스에 3 대 0 승리, 월드컵 예선전

입력 2014-06-16 06:05
수정 2014-06-16 06:47
프랑스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하고 자존심 회복의 첫걸음을 뗐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2골을 넣고 상대 자책골까지 하나 유도한 최전방 공격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의 맹활약을 앞세워 온두라스를 3-0으로 꺾었다.

1998년 자국에서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래 대회마다 큰 기복을 보여 온 프랑스는 이번 대회 서전을 승리로 장식, 4년 전 남아공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굴욕을 만회할 발판을 마련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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