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장병들에 위문품
[ 강진규 기자 ]
한국야쿠르트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지난 13일 육군 제25보병사단 ‘비룡부대’를 방문해 위문금 1000만원과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
비룡부대는 북한 땅굴을 처음 발견한 것으로 명성이 높다. 한국야쿠르트는 1979년부터 매년 위문금과 위문품 등을 보내고 있다. 윤덕병 회장의 창업이념인 ‘건강사회 건설’에 따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이 건강해야 한다는 취지로 35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7월에는 한국경제신문과 국방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1사 1병영’ 캠페인을 통해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한국야쿠르트는 자매결연 후 사단장의 추천서를 받은 비룡부대 장병이 한국야쿠르트에 입사를 지원할 경우 우대하는 등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이 우대전형을 통해 2012년 12월 공채에서 2명의 비룡부대 출신이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한 바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행복나눔인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계태 부사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한국야쿠르트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 부사장은 “국가안보에 확고한 믿음을 주는 군이 자랑스럽다”며 “자매결연을 발전시켜 국방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욱 25사단장은 “한국야쿠르트의 아낌없는 지원에 깊은 감사를 나타낸다”고 했다. 한국야쿠르트 임직원들은 전달식 후 승전OP를 방문해 안보 현장을 견학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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