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vs이탈리아 1-2, 제라드·루니 어디갔나?

입력 2014-06-15 10:38

잉글랜드-이탈리아

이탈리아가 발로텔리의 결승골을 통해 2-1 승리를 거뒀다.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잉글랜드-이탈리아 경기가 펼쳐졌다.

이탈리아는 전반 35분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잉글랜드 대니얼 스터리지가 2분 만에 동점골을 넣었다.

이에 이탈리아는 후반 5분 발로텔리의 헤딩 결승골로 승리했다.

이날 잉글랜드의 웨인 루니와 제라드는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후반 이후 페이스를 잃어갔다.

이탈리아 주장 피를로는 마르키시오가 첫 골을 터뜨리기 전 수비진 사이로 패스를 해주며 중거리슛에 도움을 줬다.

잉글랜드 이탈리아 경기를 본 누리꾼들은 "잉글랜드 이탈리아, 진짜 멋진 경기였다" "잉글랜드 이탈리아, 누가 이길지 정말 몰랐는데" "잉글랜드 제라드 루니가 아쉬울 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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