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이 초반부터 화끈한 골잔치를 선보이며 달아오르고 있다.
이제 팀별로 조별예선 한 경기를 치르거나 첫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네이마르(브라질), 로빈 반 페르시, 아르엔 로벤(이상 네덜란드)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경쟁에서 치고 나갔다.
네이마르는 13일(한국시간) 열린 A조 크로아티와의 개막전에서 동점골과 역전골을 몰아치며 첫 경기의 ‘맨 오브 더 매치(MOM)’으로 선정됐다. 현역 최고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위협하는 ‘신성’으로서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홈그라운드의 이점도 안고 있어 득점왕을 노려볼 만한 페이스다.
B조에 속한 네덜란드는 14일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두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주역이 2골씩을 기록한 반 페르시와 로벤. 강호 스페인을 압도한 기세를 타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된다.
이들 외에도 마리오 발로텔리(이탈리아) 다니엘 스터리지(잉글랜드) 등 각국 대표팀 간판 공격수들이 첫 경기에서 골맛을 보며 1골씩으로 2위 그룹을 형성했다.
15일 경기에서도 콜롬비아-그리스전(3-0) 우루과이-코스타리카전(1-3) 잉글랜드-이탈리아전(1-2) 등 골폭죽이 터지고 있어 앞으로 득점왕 레이스도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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