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도규모 확대에 1990선도 위협

입력 2014-06-13 10:59
[ 강지연 기자 ]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 규모 확대에 1990선도 위협받고 있다.

13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19포인트(1.05%) 떨어진 1990.47을 나타냈다.

이날 2000선 중반에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확대하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1047억 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기관도 551억 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나홀로 1696억 원을 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총 1105억 원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는 133억 원, 비차익거래는 974억 원 각각 매도 우위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포인트(0.25%) 내린 534.78을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6억 원, 31억 원 매도 중이다. 개인은 179억 원을 매수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5원(0.07%) 오른 101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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