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웨딩홀 선정기준'에 대해 웨딩비용이 저렴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 시즌 새로운 테마를 선보이는 웨딩 연회전문 메이퀸웨딩·컨벤션(대표 문송란)은 최근 돌싱남녀를 대상으로 최근 선호하는 '웨딩홀 선정기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총 732명이 설문에 응답을 했는데, "웨딩비용이 저렴하다"가 41.7%, "웨딩홀 부대시설과 식사"가 29.5%, "웨딩홀 교통이 좋다"가 16.5%, "웨딩홀 브랜드 이미지가 좋다"가 12.3% 순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 대해 메이퀸웨딩·컨벤션의 문송란 대표는 "돌싱남녀들은 결혼식을 저렴하고 실속 있게 하려는 경향이 많다"며, "웨딩홀의 브랜드 이미지나 화려한 결혼식을 추구하지 않고 나만의 독특한 결혼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 대표는 "웨딩홀 부대시설과 식사가 29.5%로 두 번째로 많은 응답이 나왔다"며, "돌싱남녀들은 나만의 결혼식을 위해 독특한 시설과 컨셉이 있는 웨딩홀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이와 더불어 축하객을 위해 식사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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