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일양약품이 대규모 전환사채(CB) 발행 소식에 약세다.
13일 오전 9시1분 현재 일양약품은 전날보다 850원(3.56%) 하락한 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양약품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00억 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국산신약 14호인 '놀텍'의 약가 인하 가능성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일양약품은 항궤양제인 '놀텍 10mg정'(성분명 일라프라졸)의 사용량-약가 연동협상을 '유형 3' 수준에서 진행하고 있다.
'놀텍 10mg정'은 이미 사용량-약가 연동협상 유형 1에 의해2012년 3.5% 인하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적응증 추가(미란성 식도염, ERD)에 따라 또 다시 1300원으로 조정된 바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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