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연 기자 ]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10원 후반대에서 제자리걸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19.35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0원 오른 1017.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달러화 약세와 위험회피 심리가 상존해 원·달러 환율은 강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이라며 "원·엔 환율은 1000원 선으로 재차 진입해 과매도 부담을 해소했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최근 위험선호가 약해지며 달러 지지력을 제공했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와 아시아 통화 강세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며 "반등 시마다 매물 부담이 작용해 1020원 선 재진입을 어렵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15.00~1022.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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