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베이징대의 불 꺼지지 않는 일요일 밤' 등

입력 2014-06-12 20:34
수정 2014-06-13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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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대의 불 꺼지지 않는 일요일 밤

일요일인 8일 오후 9시 이후 베이징대를 방문했다가 일요일 밤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북적이는 걸 보고 경악. 도서관 열람실에는 빈 자리가 없었고 강의실에도 자습하는 학생들로 북적. 커피숍에도 책이나 노트북을 펼쳐놓고 공부하는 학생들로 가득. 베이징대 인근에는 중국의 실리콘밸리인 중관촌.

건설업계 땅에 묻힌 ‘돈맥’ 이번엔 뚫을까?

호황 때 대량으로 매입한 땅 때문에 고전했던 건설사들. 주택 경기가 최악의 국면을 벗어나자 묵은 짐을 덜기 위해 승부수를 던지는 양상. 대우건설은 양주신도시 등 묵혀 두었던 땅에 아파트를 짓기로. 현대건설 GS건설 등도 평택 당진 김포한강신도시 등에서 분양을 시작. 이젠 막힌 ‘돈맥’이 뚫릴지.

삼성전자서비스 한 달 시위에 주민들 ‘멘붕’

“주민들은 계속 참아야만 합니까?”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주변 아파트 주민들이 단단히 화가 난 상황. 한 달 넘게 계속되는 민주노총 삼성전자서비스 소속 수리기사 노조원들의 시위 때문. 청와대 게시판에 ‘잠도 못 잔다’고 하소연. 구청 시청 경찰청에도 민원을 제기. 어린이집 아이들도 무척 힘들어한다고.

LIG손보는 난타당한 KB금융의 구원투수

“LIG손해보험이 KB금융을 살리는 구원투수가 됐다.” KB금융이 LIG손보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자 보험업계에서 나온 말. LIG그룹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때 임직원 의견을 중시했고 임직원들은 KG금융을 선호. 잇단 금융 사고로 위기에 처한 KB금융으로선 구원투수를 만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