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이 브라질 월드컵서 뛸 경기장 우주에서 바라보니…'V' 예감

입력 2014-06-12 15:57
수정 2014-06-12 16:05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6월 13일 새벽 5시 개막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맞춰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 2, 3호’가 지난 5~6월 사이 찍은 월드컵 경기장의 위성 영상을 공개했다.

경기장 영상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조별 예선을 치르는 쿠이아바 (Cuiaba)와 포르투 알레그리(Porto Alegre) 상파울루 (Sao Paulo) 3곳이다. [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원에 따르면 2006년 7월 28일 발사한 아리랑 2호(해상도=흑백 1m/컬러 4m)와 2012년 5월 18일 쏘아올린 3호(해상도=흑백 0.7m/컬러 2.8m)는 첨단 고해상도 전자광학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이 위성들은 발사 후 현재까지 공공안전, 국토·자원관리, 재난감시 등 공공분야 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맨 위 영상은 러시아와 조별리그 1차전을 갖는 쿠이아바 경기장 [아리랑 3호=2014년 5월 3일 촬영]

아래는 2차전 알제리와 2차전을 벌이는 포르투 알레그리 경기장[아리랑 2호=2014년 6월 4일 촬영]


다음은 3차전 벨기에와 3차전 한판대결을 펼칠 상파울루 경기장[아리랑 3호= 2014년 5월 12일 촬영]


한경닷컴 뉴스국 윤진식 편집위원 jsy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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