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김송 득남 김송 교통사고
가수 강원래와 김송 부부가 결혼 14년 만에 득남 소식을 전해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강원래의 소속사 클론은 "김송이 이날 오전 8시30분 서울 강남 차병원에서 몸무게 3.95kg의 사내아이를 제왕절개로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출산은 강원래와 김송의 친언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졌다. 아이를 본 가족 모두가 감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원래는 "내게 이런 날이 와 너무 기쁘다. 정말 잘 키우겠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앞서 김송은 지난 10일 오후 3시쯤 출산을 위해 매니저와 함께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인근 대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돌진한 음주운전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무릎 등에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김송은 치료를 미루고 제왕절개 수술에 임했다. 산모와 아이의 건강은 모두 양호한 상태지만, 김송은 이번 교통사고로 인해 4주 정도 입원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래와 김송 부부는 지난 2001년 혼인 신고를 하고 2003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8번의 시도 끝에 시험관 아기 시술에 성공하며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강원래와 김송의 득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원래-김송 득남,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강원래-김송 득남, 교통사고라니 큰일날 뻔", "강원래-김송 득남, 사고 낸 음주운전자 꼭 처벌하길", "강원래-김송 득남, 빠른 회복을 바랄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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