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선 기자 ]
“지난 20여년간 야마하골프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골프업계에 종사하는 분들 덕분입니다.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골프계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이갑종 야마하골프 회장(64·사진)은 11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설명했다. 야마하골프는 다음달 10~13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GC에서 열리는 ‘야마하·한국경제 제57회 KPGA선수권대회’를 한국경제신문과 공동 주최한다.
1990년에 설립된 골프용품 판매사 야마하골프는 일본 야마하의 한국 공식 판매처다. 창사 20여년 만에 연매출 500억원을 넘긴 중견회사다.
이 회장은 “2000년대 초반부터 프로골프대회를 열고 싶었지만 비용과 인력이 많이 드는 대규모 행사라 쉽게 실행할 수 없었다”며 “일본 야마하, 한국경제신문, 한국프로골프협회 덕분에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대회에 공동 주최사로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일본 야마하 본사에서도 이번 대회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대회를 오래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 골프가 짧은 시간 안에 성장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일선에서 뛰는 골프선수들은 아직도 열악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며 “특히 남자 프로골프대회가 많이 부족해 선수들이 뛸 기회가 적은데 한국의 실력 있는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기대하는 성과를 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야마하골프는 이번 대회 공동 주최 외에도 지난해 10월 골프투어 구단을 창단해 김태훈 황인춘 박유나 윤슬아 등 10여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국내 티칭프로 선수 500여명에게 골프용품을 지원해왔다.
김인선 기자 ind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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