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트림 소리에…" 폭로

입력 2014-06-11 18:09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차가운 남자 이수혁과 배우 이하나의 반전 매력을 폭로했다.

서인국은 11일 서울 강남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미니시리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 연출 유제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서인국은 작품의 반전 포인트로 이수혁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수혁이 굉장히 웃기다. 촬영장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이수혁을 볼때면 나보다 어리다는 것을 느낀다"며 "극중 안에서도 유치하고 질투도하고 그런 면이 생각지도 못한 웃음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이하나의 매력에 대해서도 "데뷔 이후에 여배우의 트림소리를 들었다. 저 누나 대단한 누나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며 "모니터링을 할 때면 실제 극중 이하나의 모습이 진짜인지 연기인지 의심이 들때가 있다"고 폭로했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철 없는 고딩'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장르, 처세를 모르는 단순무지한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이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색다른 판타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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