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소 개설 포기하고 모건스탠리PE 한국지사에서 임원급 홍콩으로 영입
이 기사는 06월09일(10:2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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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캐피탈이 한국 진출을 포기했다. ADT캡스 인수전 패배 이후 한국 M&A 시장 개척을 위해 사무소 개설을 검토했으나 실익이 적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인캐피탈은 최근 모건스탠리PE에서 30대 임원을 스카우트했다. 당초 국내 사무소 개설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신규 채용된 임원은 홍콩에서 근무하기로 했다. 한국 M&A 사정에 밝은 인물을 영입하는 선에서 한국 진출 계획을 접은 셈이다.
베인캐피탈은 ADT캡스 인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나 칼라일, KKR,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등에 밀려 최종 입찰에도 끼지 못했다. 최종 승자는 오래 전부터 한국 사무소를 운영해 오고 있는 칼라일이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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