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승화프리텍은 11일 신임 대표이사로 이재영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재영 대표는 실질적인 최대주주로 지난 3월부터 건설부문 사장을 맡아 경영에 참여하고 있었다. 이번 대표 취임을 계기로 전면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회사의 체질개선을 위해 제3자 배정, 전환사채, 워런트 등을 통해 납입된 자금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을 성장시켜 경영정상화를 조기에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승화프리텍 관계자는 "금융권 차입금에 대한 지속적인 상환을 통해 부채비율이 2013년 말 기준 208%에서 현재 130%까지 줄어들어 곧 재무적인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새 대표이사의 취임을 계기로 수익성이 높은 신사업과 인수합병(M&A)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회사를 성장시켜 주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승화프리텍은 포장공사업 가설교량사업 등을 주사업으로 신기술 개발을 통한 사업화에 주력해 왔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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