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구 차량,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반파'…고관절 부상은?

입력 2014-06-10 18:17

김민구 차량 음주운전 베라크루즈

프로농구선수 김민구(23·전주KCC)가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당해 올 하반기 출전 예정이었던 스페인 농구월드컵과 아시안게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김민구는 지난 7일 새벽 3시6분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길가의 신호등과 충돌했다.

사고 당시 김민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0%로 면허정지 100일에 해당하는 수치였으며, 안전벨트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 사고로 김민구는 고관절 부상을 입어 지난 9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마쳤다. 회복 후 정상적인 활동은 가능하지만 선수 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 매체에 의해 공개된 김민구의 사고 차량인 베라크루즈는 차량 앞 부분과 측면이 심하게 구겨지고 범퍼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반파된 모습이어서 팬들에게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고로 김민구는 선수 생명이 위태로운 큰 부상을 당했다. 9일 아산병원에서 대수술을 받았고, 다행스럽게도 수술은 잘 마무리됐다. 고관절과 손등을 심하게 다친 김민구는 회복 후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렇지만 선수로 복귀할 수 있을지의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김민구의 차량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김민구 차량, 베라크루즈 반파됐다니", "김민구 차량, 음주운전 교통사고 끔찍하다", "김민구 차량, 정말 잘못했네", "김민구 차량, 생명에 지장 없는게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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