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국무총리 후보 ‘깜짝 발탁’에 네티즌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이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문창극 서울대 초빙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새 국무총리 후보자 내정 소식에 네티즌들의 놀라움과 당혹감 섞인 글이 빗발치고 있다.
아이디 jyko****와 luxu****는 “국가개조 가능한 인물인지 궁금하다. 인사청문회가 기대된다” “국가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지 지켜보겠다” 고 의외의 인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이 분은 누구” “첩첩산중 인사” “문창극 뭐하는 사람이야” 라며 깜짝 인사에 대해 놀랐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네이버 아이디 gree****는 “뜬금없네. 행정경험이 전혀 없는 기자출신 교수라니”라며 박 대통령의 깜짝 인사에 대해 당혹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