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보트쇼 개막,해양레저ㆍ해양안전 등 200개 기업참가

입력 2014-06-09 11:33
수정 2014-06-09 13:14
‘2014 해양안전 컨퍼런스 및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12~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7회째인 경기국제보트쇼는 국내 최대의 보트쇼로서 국내 162개사, 해외 45개사 등 200여개사가 참여해 완제품 보트와 엔진 등 부품ㆍ소재, 워터스포츠 장비, 해양안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국내 3대 보트제조사인 광동FRP, 마스터마린조선과 현대요트의 보트도 직접 볼 수 있다. 현대요트는 올해 5t미만 부문 레저선박상을 받은 ‘시그니처’를 전시한다. 조리대, 선실, 화장실, 오디오, 다이빙용 산소통 거치대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췄다.



㈜마이보트는 소형 보트를 전시한다. 마이보트는 이 행사 참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이집트에 보트 3000대의 수출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 친환경 소재 보트를 비롯 △뒤집히지 않도록 특수 설계된 보트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레저보트 등의 신제품도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수륙양용 쿼드스키와 투명 카약 등 이색 레저장비도 볼거리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기국제보트쇼 홈페이지(www.kibs.com)를 방문하면 신청 문의와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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