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플라이투더스카이가 단독콘서트 첫 무대인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5월6일부터 8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컴백스페셜 콘서트 ‘컨티뉴엄(부제:The Return)’을 열고 3600여 명의 관중에게 클래스가 다른 울림을 선사했다.5월 정규 9집 앨범으로 컴백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5년이라는 공백을 무색케 하며 음원차트 올킬과 지상파 프로그램 1위를 기록하며 다시 함께하는 이들의 인기를 재확인했다.이번 콘서트에서 이들은 9집 앨범의 팬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라이브 밴드와 호흡을 맞춰 120여분의 러닝타임에 걸쳐 26곡을 열창했다.플라이투더스카이는 ‘구속’ ‘사랑해’ ‘피’를 연달아 부르며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어 이들은 “총 3일간 펼쳐진 공연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격스럽다”며 공연 3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에 대해 두 멤버 모두 "정말 감사드린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큰 공연장에서 할 걸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포문을 연 첫 곡 ‘구속’은 환희와 브라이언의 댄스 퍼포먼스가 어울렸다. 데뷔시절 그들이 댄스와 보컬이 가능했던 1세대 아이톨 그룹이었다는 것을 다시금 팬들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 장면이었다.
5년만의 컴백 후 음원차트 정상과 7년만의 지상파 1위자리를 거머쥐게 한 9집 앨범의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이 시작되자 객석은 다시 벅찬 감동과 환호로 가득했다. 관객들은 노래를 합창함과 동시에플랜카드 이벤트를 펼쳤고 다시 한 번 이들의 1위를 축하했다.플라이투더스카이는 “저희를 오랜 시간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팬들을 두고 또 떠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 우리에 대한 오해와 억측이 많은 것 우리도 안다. 하지만 그 이야기들이 사실이 아닌 걸 팬들도 알거라 믿는다”면서 이어 “우린 해체하지 않았습니다. 영원히 함께 합니다”며 앙코르 무대를 이어나갔다.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7월 이후 대구, 대전, 부산 등에서 콘서트 일정을 이어나간다. (사진제공: 에이치투미디어)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리뷰] ‘황제를 위하여’ 날것에 가까운 폭력에 대하여 ▶ 이민기 “차기작서 여진구와 호흡…사정 해도 말 안 놓더라” ▶ [w위클리] ‘하이힐’ ‘우는 남자’ ‘황제를 위하여’ 얽히고설킨 인연 ▶ [TV는 리뷰를 싣고] ‘참 좋은 시절’ 이서진-김희선, 난관 속 절절한 사랑 ▶ [포토] 전효성 '숨막히는 볼륨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