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5월 신규등록 1만5314대…역대 세 번째 많이 팔아

입력 2014-06-09 10:05

[ 최유리 기자 ] 올해 5월 수입차가 1만5000대 넘게 팔리면서 역대 세 번째로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동월보다 14.2% 증가한 1만5314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4월(1만6712대)과 3월(1만5733대)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메이커 별로 보면 BMW가 3212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폭스바겐(2690대), 벤츠(2479대) 아우디(2047대)가 뒤를 이었다.

지난 4월 벤츠 E 200 CDI에 베스트셀링 모델 1위 자리를 뺏겼던 BMW 520d는 지난달에도 폭스바겐 티구안 2.0TDI 블루모션(604대)에 1위를 내줬다.

폭스바겐은 티구안 외에도 파사트 2.0 TDI(541대), 제타 20.TDI(335대), 골프 2.0 TDI(311대) 를 베스트셀링 목록에 올렸다.

브랜드 국가 별로는 독일 차량(1만665대)의 점유율이 전년 동기보다 26.1% 늘어난 69.6%를 기록했다. 일본 브랜드와 미국 브랜드의 점유율은 각각 11.3%, 6.8%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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