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삼성이 '새벽 별 보기'를 하면 우리는…" 등

입력 2014-06-0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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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새벽 별 보기’를 하면 우리는…”

다음달이면 삼성 임원들이 ‘새벽 별 보기’를 시작한 지 만 2년.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래전략실장이 된 이후 삼성 임원들은 2년 가까이 새벽 6시반까지 출근. 다른 대기업 임원들은 “(잘나가는 삼성이 저렇게 하면) 우린 어쩌라고”하며 한숨. 노키아가 입증했듯 졸면 죽는 판이라서.

알리바바 회장이 중국 축구를 살릴까?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광저우 헝다 축구단 지분 50%를 인수하자 중국인들은 프로축구단 운영 방식을 혁신할 것이라고 기대. 돈과 승부조작으로 얼룩진 중국 프로축구계. 마윈은 “중국 축구에 대한 투자”라고 말해.

애플이 ‘헬스’ 내놓고 ‘혁명’을 말한 이유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OS)에 탑재할 운동·건강 데이터 수집 기능 ‘헬스’. 애플은 ‘건강혁명의 시작’이라고 강조. 단순히 운동·건강 데이터를 수집하는 앱(응용 프로그램)이나 기기를 만드는 게 아니라 ‘헬스’ 플랫폼에 전 세계 파트너들이 동참하게 해 판을 바꾸겠다는 얘기.

일본이 면세점을 2배로 늘리는 속셈은?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 때까지 현재 4600개인 면세점 수를 1만개까지 늘릴 예정. 주로 국제공항, 대도시 백화점 등에 개설한 면세점을 지방에도 열겠다는 것. 지난해 1000만명을 돌파한 외국인 관광객을 2020년 2000만명으로 늘리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