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김, 정글서 류현경 만나자마자 입으로…'화끈'

입력 2014-06-08 14:36

'류현경' '리키김' '방자전'

'SNL 코리아'에 류현경과 리키김이 화끈한 19금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배우 류현경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류현경은 영화 '방자전'을 패러디한 코너 '방자전'에서 리키김과 호흡을 맞췄다.

영화에서 향단이를 연기했던 류현경은 이날 'SNL코리아'에서는 춘향이가 됐다. 류현경은 이몽룡 신동엽과의 만남에서 방자인 리키김을 만났다.

신동엽은 리키김에 대해 "저 놈은 멀리 서양에서 온 놈인데 하는 행동이 하도 방자해 이름을 방자라 지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춘향이 류현경을 본 방자 리키김은 "안녕"이라고 말한 뒤 류현경에게 키스를 퍼부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류현경은 리키김을 멀리 하려고 했지만 상반신을 노출한 채 물에 젖은 리키김의 모습을 넋을 놓고 바라봐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리키김이 젖은 상반신을 드러내자 류현경은 그가 젖은 옷에서 짜는 물을 받아 마시시려고 뛰어드는 열연을 펼쳤다.

한편 류현경은 이날 'SNL코리아'의 호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패러디와 셀프디스로 웃음을 안겼으며, 허경영 이외에도 정인, 리키 김, 지나 등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경, 코믹 연기도 잘하네" "류현경, 셀프디스 진짜 웃겼다" "류현경-리키김, 잘 어울린다" "리키김, 너무 섹시해" "리키김, 정글에서와는 또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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