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연세의료원과 업무제휴 협약 체결

입력 2014-06-05 15:16
수정 2014-06-05 15:21
아시아나항공이 5일 연세의료원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서울 신촌동 연세의료원에서 김수천 사장과 이철 연세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연세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재외동포와 외국인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주고, 연세의료원이 해외 의료봉사 선교단을 파견할 때 선교단원들의 항공운임 할인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연세의료원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 한국 방문객에게 건강검진 비용 할인 및 검진 절차 간소화 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이 연세의료원과 함께 해외 의료관광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업무제휴가 양사에게 모두 이득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은 2009년 한양대병원을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대형 병원들과 지속적으로 업무 제휴를 해 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의료기관들과 제휴를 더욱 확대해 의료관광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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