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바이오니아는 수혈의학 분야의 최대 학회인 '세계수혈학회 2014'에 참가해 혈액 스크리닝 검사시약인 'AccuPower® BCI Blood screening Kit'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차세대 전자동 분자진단시스템인 'ExiStation™ HT'를 전시했다고 5일 밝혔다.
혈액 스크리닝 검사시약은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인 HBV, HCV와 에이즈 원인바이러스인 HIV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임상시료로부터 핵산추출 및 증폭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진행할 수 있는 중소병원용 통합형 분자진단시스템인 'ExiStation™'과 초정밀 고민감도 검사를 가능케 하는 혁신 기술인 'Dual-hotstart Technology' 등을 적용한 다양한 검사시약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이번 학회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ExiStation™ HT' 시스템은 한 번에 470여개 검체, 하루에 1500개 검체에서 핵산을 추출해 정성 및 정량 분석을 할 수 있는 차세대 전자동 분자진단 시스템이란 설명이다. 혈액 스크리닝, 바이러스 검사, 결핵, 성병 등을 검사할 수 있다.
바이오니아는 이번 학회에서 30여개 국가로부터 대리점 개설 등 해외영업망을 확대할 수 있는 후보처를 발굴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에스토니아 나이지리아 등 10여개 국가와는 대리점 개설은 물론, 마케팅과 학술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로 중동 및 아프리카 혈액스크리닝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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