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김기현 새누리 후보 당선…조승수 '완패'

입력 2014-06-05 08:32
수정 2014-06-05 08:34
4일 치러진 울산광역시장 선거에서 김기현 새누리당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김 후보는 5일 오전 개표를 완료한 결과 30만6311표로 65.42%의 득표율을 기록, 26.43%(12만3736표)를 획득한 2위 정의당 조승수 후보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노동당 이갑용 후보는 8.13%(3만천107표)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김 후보는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25기)에 합격해 판사를 거쳐 17·18·19대 국회의원(울산 남구을)을 지냈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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