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는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4일 동작구 자택 인근에서 부인 김영명 씨와 함께 투표했다.
정 후보는 오전 7시 5분께 밝은 표정으로 사당3동 제6투표소에 입장, 선관위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7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한 표씩을 행사했다. 장성수 동작구청장 후보가 정 후보 내외를 맞이했다.
정 후보는 투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우리 대한민국과 서울의 4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날"이라면서 "존경하는 서울시민께서 한 분도 빠짐없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만드는 데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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