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세인, 아버지 선거 유세 현장에서 '깜짝 고백'

입력 2014-06-03 12:40

'윤세인, 아버지 김부겸 선거운동'

탤런트 윤세인이 아버지 김부겸 대구 시장 후보의 선거 운동에 발벗고 나섰다.

최근 SBS 일일드라마 ‘잘키운 딸 하나’에서 장라희 역을 맡았던 윤세인은 지난 5월27일 직접 대구로 내려와 아버지이자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한 김부겸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윤세인은 대구 동성로, 범어네거리, 대학가 등 젊은 층을 찾아 "2년 전 아버지를 따라 대구에 이사와서 두 번째 투표를 하게 됐는데 이번에는 사전 투표를 했다"며 "대구의 미래를 위해 김부겸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윤세인은 지난 19대 국회의원 선거 때에도 수성갑구에 출마한 아버지를 도와 선거 운동에 적극 나선 바 있다.

윤세인은 대구시 서구 김부겸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된 '보고 싶다 김부겸' 다섯 글자 토크 콘서트에서 "사귀는 남자 있나"라는 시민들의 질문에 "있다"라고 답하며 남자친구의 존재를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윤세인 측 관계자는 "윤세인의 남자친구는 사업을 하는 평범한 일반인이다"라며 "두 사람이 편하게 잘 만나고 있다. 아직 결혼을 얘기하기는 이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윤세인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로 데뷔했다.

윤세인의 선거운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세인 선거운동, 아버지 김부겸은 든든하겠네", "윤세인, 아버지가 정치인이었구나", "윤세인, 남자친구 고백 예쁜 사랑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