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中 노동절 수혜·사업장 확장 모멘텀 기대"-KTB

입력 2014-06-03 08:04
[ 정혁현 기자 ] KTB투자증권은 3일 GKL에 대해 중국 VIP 방문자 증가 및 사업장 확장 가시화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송재경 연구원은 "지난 1분기 부진했던 드롭액(게임에 투자한 금액)·방문자 증가율은 5월 초 중국 노동절 연휴 등으로 재차 반등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초 연휴 기간 동안 중국인 방문자는 6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장 이전 및 확장 모멘텀(동력)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GKL은 오는 2016년 부산업장을 기존 서면 롯데호텔에서 해운대 그랜드 호텔로 이전할 계획이다. 또 서울 강남·강북 영업장도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송 연구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GKL 부산업장은 부산파라다이스와 근거리에 위치하게 된다"며 "클러스터 집객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업장 이전 및 확장 추진이 가시화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주가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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