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우현 장모 곽의진, 갑작스런 사망 원인이…'깜짝'

입력 2014-06-02 15:04
수정 2014-06-02 15:52

'자기야' 우현 장모상, 소설가 곽의진 별세

배우 우현의 장모인 소설가 곽의진이 향년 6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5월 25일 별세한 소설가 곽의진의 발인은 27일 엄수됐으며 고인의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됐다.

평소 혈압이 높았던 소설가 곽의진은 평소와 다름없이 진도에서 일을 하다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소설가협회 측은 "평소에 조금 혈압이 높으셨던 걸로 안다. 진도에서 일하시다가 쓰러지셨고 병원에 이송하는 시간이 좀 늦어졌다. 며칠 병원에 계시다 돌아가셨다"며 곽의진의 사망원인을 밝혔다

갑작스런 타계 소식에 진도 예술인들은 지난 5월 22일 고인이 마지막으로 출연했던 '자기야-백년손님' 영상으로 추모제를 대신했고 '자기야' 제작진은 오는 5일과 12일, 2주에 걸쳐 소설가 곽의진 씨를 추모하는 특집 영상을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곽의진 씨는 전라남도 진도 출생으로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화과와 단국대학교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3년 대학교 졸업 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돼 등단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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