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에스엠이 부진한 1분기 실적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51분 현재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1250원(2.845) 떨어진 4만27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주 발표된 에스엠의 올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다.
에스엠은 분기보고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47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 추정치를 45% 하회한 수치다.
하지만 증권사들은 하반기부터는 '엑소' 매출 확대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최석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엑소의 성장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하반기엑소의 '차이나 플레이(중국 활동)'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것이 투자 포인트"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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