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원·달러 환율, 1020원 초반 등락 전망"

입력 2014-06-02 08:25
[ 정혁현 기자 ]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20원선을 경계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 물은 1022.50~1023.00원에 거래됐다. 지난 주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50원(0.05%) 하락한 1020.10원으로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번 주는 이월 네고 등 하락 압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외환당국이 '버티기'로 일관할 가능성이 높아 1020원을 경계로 공방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통화완화 등이 예상되나 서울 외환시장에는 다음주에 반영될 재료"라고 분석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17.00~1024.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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