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 자회사 실적 개선 본격화…목표가↑"-신한

입력 2014-06-02 07:20
[ 권민경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일 네패스에 대해 자회사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어 턴어라운드(회복)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000원에서 1만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영찬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으로 21억 원 순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는 일회성 비용에 따른 것"이라며 "네패스 디스플레이 등 연결 자회사 실적이 나아지면서 본격적인 정상화궤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네패스 디스플레이의 흑자 전환이 예상돼 연결 영업이익 56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모바일용 후공정 수요 둔화가 우려되지만 초고화질 TV 시장 확대로 디스플레이용 수요는 크게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059억 원, 254억 원으로 추산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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