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딸, "아빠 나 남자였어요?" 얼굴 어떻길래…

입력 2014-05-30 11:16

오정세 딸

배우 오정세가 방송에서 딸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새로운 예능 강좌로 떠올랐다.

오정세는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 영화 ‘하이힐’의 장진 감독과 배우 차승원, 고경표와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오정세는 "딸이 나보다 특이하다. 딸이 7세인데 언어적으로 좀 부족한 것 같다"라며, "말을 좀 이상하게 한다"고 털어놨다.

오정세는 "딸이 아빠 파프리카 사람들은 왜 얼굴이 까매요?"라고 했다며 아프리카를 파프리카로 말한 일화를 공개하는가 하면, 선크림을 생크림으로, 좀비를 줌비로 잘못 말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토크를 주도해 나갔다.

이어 오정세는 자신의 딸의 외모에 대해 "되게 못 생겼다. 지금 우리 눈에는 귀엽다. 아내와 난 서로 안 닮았다고 한다"라며 "딸이 어릴 적 자기 사진을 보더니 '아빠 난 어렸을 때 남자였어요?'라고 물어보더라"라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정세 딸 붕어빵 출연하는 거아냐?", "오정세 딸 대세로 떠오를 듯"
, "오정세 딸, 에피소드가 끝이 없네 더 듣고싶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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