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中에 '빅데이터 주가예측모델' 알린다

입력 2014-05-30 10:22
수정 2014-05-30 16:15
[ 노정동 기자 ] 코스콤은 30일 중국에서 열리는 '제1회 한·중(韓中) 빅데이터 심포지엄'에 참석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주가예측모델을 발표한다.

중국공업화신식화부(공신부)와 중국과학기술부, 한국빅데이터학회 등이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중국 북경전람관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빅데이터 비즈니스 전략과 차세대 빅데이터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 코스콤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1년간 진행해온 빅데이터 주가예측모델과 향후 발전방향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코스콤뿐만 아니라 중국SW협회, 중국소프트웨어정보거래소 등도 기조연설에 나서 중국 내 빅데이터 사업현황과 향후 계획 등도 알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코스콤은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주가예측모델을 개발, 빅데이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일찬 코스콤 기술혁신단장은 "코스콤은 향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금융투자회사의 신상품 개발 지원과 빅데이터 펀드 등을 출시하는 등 자본시장 거래 활성화와 창조경제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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