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는 두산베어스 프로야구단 후원 2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일 두산베어스 홈경기인 롯데자이언츠전이 열리는 잠실 구장에서 ‘휠라 데이(FILA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휠라는 1995년부터 야구화, 장갑 등 스포츠 용품과 의류를 두산베어스 선수 및 코치진에게 특별 제작·지원해 왔다. 한 기업과 프로 스포츠팀이 20년간 후원관계를 이어진 국내 최장기간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오는 6월 1일 경기에서는 윤윤수 휠라 회장이 20주년 파트너십을 기념해 등번호 20번이 새겨진 두산 유니폼을 입고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두산베어스 선수들은 1995년 당시 유니폼을 재현한 추억의 붉은색 재킷을 착용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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