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화지구 ‘누구나집’ 임차 신청 첫날 2000명 신청

입력 2014-05-27 17:14
수정 2014-05-28 08:58
누구나 임차 신청이 가능한 신개념 임대주택인 ‘누구나집’ 를 임대하는 ㈜인천도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대표 )는 임차인 신청 접수 첫날인 27일 오후 5시 현재 1500여명이 신청을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인천도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인천시 남구 도화동 도시재생사업지역인 도화지구에 518가구의 임대아파트를 공급하기로 하고 27, 28일 양일간 임차인 신청을 받고 있다.

도화 누구나집은 청약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별도 청약 신청금 없이 주민등록증과 주민등록등본만 있으면 세대제한 없이 1인 1청약이 가능하다.

실수요자의 청약을 위해 모델하우스 현장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청약신청 마감은 28일 오후 6시다. 마감시간이후 즉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하고 29, 30일 양일간 임차 계약을 실시한다.

도화 누구나집은 인천시가 전국에서 처음 선 보인 민관합동 준공공 임대주택이다. 누구나집의 특징은 청약통장 보유여부나 주택소유여부,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만19세 이상 인천지역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는 점이다.

2017년 1월 입주예정인 누구나집은 10년 공공임대주택과 마찬가지로 입주 후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료는 59㎡형이 보증금 3720만원에 월임대료 41~42만원대, 74㎡형은 보증금 4430만원에 월임대료 52만원대로 책정했다.

특히 보증금을 상향하면 월임대료를 줄여주는 보증금전환제도를 실시해 임대료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보증금을 최대로 추가 납부한다면 월임대료는 월 31~39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또한 임대거주기간 중 퇴거일 3개월 전 미리 통보하면 언제라도 위약금 없이 퇴거도 가능하다.

누구나집의 자세한 문의는 콜센터(032-862-9500)나 홈페이지(www.nuguna-house.co.kr)를 이용하면 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남구 도화동 74의18(새주소:남구 숙골로 77번길 19)에 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