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펀드환매 매물의 벽에 막혀 코스피지수가 2000선 아래로 떨어진 27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선전했다.
이날 코스피는 펀드환매 물량이 연일 쏟아지면서 하락해 2000선이 깨졌다. 코스닥지수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스타워즈 참가자들은 종잡을 수 없는 장세에서도 비교적 선방하면서 수익률을 지켜냈다. 이날 전체 참가자 평균 수익률은 0.26%포인트 올랐다.
하위권이었던 유일남 IBK투자증권 반포지점 차장이 하루 동안 수익률을 3.22%포인트 올리면서 질주했다.
서울반도체, 스카이라이프, NHN엔터테인먼트 등 보유종목이 모두 2% 이상씩 상승하며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박민종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 과장도 2.22%포인트 수익률이 개선됐다.
이날 신규 매수한 컴투스와 삼익악기가 각각 7.06%, 4.82%씩 올랐다. 박 과장은 "시장 방향성을 예측하기 힘든 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실적이 양호한 코스닥 종목 위주로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정운길 현대증권 북울산지점 차장(1.36%포인트), 이용진 한국투자증권 건대역지점 차장(0.32%포인트)도 수익률이 상승했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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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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