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저축은행, 이동형 노점상(푸드카) 전용 대출 출시

입력 2014-05-27 14:58
수정 2014-05-27 15:26
참저축은행은 대구 지역 서민 자영업자를 위한 대출상품 ‘참푸드카론’을 27일 선보였다.



이 상품은 이동형 노점상인 ‘푸드카(foodcar)’로 생계를 유지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상품이다. 이미 푸드카로 영업을 하고 있거나 푸드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물품 및 원재료 구입자금, 푸드카 구입 등에 필요한 창업자금 등을 대출해준다.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자금도 빌려준다.



대출 한도는 푸드카 가격의 200% 내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다. 매일 수입이 발생되는 만큼 300일 내에 매일 원리금을 상환하고, 필요한 경우 연장하는 방식이다. 금리는 연 10.95%에서 연 18.5%까지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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