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정부가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을 조기에 구축한단 발표에 관련 수혜주인 리노스가 급등하고 있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4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5원(5.82%) 뛴 3000원을 나타냈다.
리노스는 디지털TRS솔루션 등을 주축으로 하는 국가 재난망 분야와 열차무선 통신분야의 IT사업부문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안전행정부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제시하는 차세대 기술방식에 따라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201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올해 말까지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차세대 기술방식의 재난안전통신망에 대한 기술검증을 올해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재난망에 필요한 37개 요구기능에 대한 기술을 검증하고, 차세대 기술방식에 필요한 주파수 확보를 위한 전담 테스크포스팀도 구성·운영한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필요한 예산은 기정예산, 예비비 등을 통해 마련하고, 나머지는 2015년도 예산에 반영 추진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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